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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부산시에 초대형 3도어 저상버스 도입…극심한 혼잡구간 투입
작성자
관리자
등록일
2019-10-29 11:21:47
첨부파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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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시에 출입문이 3개인 초대형 시내버스가 도입됐다.

부산시는 28일부터 버스 내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는 노선에 초대형 시내버스 3대를 투입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. 초대형 시내버스는 20번(용호동~서면)과 24번(용호동~서면), 27번(용호동~충무동) 노선에 각 1대 씩 운행된다.

초대형 시내버스는 전체 길이가 12m로 일반 시내버스보다 1.1m 더 길며, 출입문도 3개다. 일반 시내버스 최대 승차 가능 인원보다 20명가량이 늘어난 90명(입석 기준)을 한 번에 태울 수 있다.

부산시 관계자는 "초대형 시내버스가 투입된 구간은 도시철도가 다니지 않아 출퇴근 시간과 등하굣길에 버스 내 혼잡이 극심했다"며 "한 번에 탈 수 있는 인원과 출입문이 늘어 이용객의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"이라고 기대했다.

초대형 시내버스는 정차 때 계단 없이 탑승자 쪽으로 7~8cm 기울이는 닐링 시스템(Kneeling System)을 적용해 휠체어를 탄 노약자와 장애인도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. 버스 한 대당 휠체어는 2대까지, 어린이 유모차는 4대까지 탑승할 수 있다.

현재 김포·성남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운행 중이다. 버스 1대 가격은 약 2억 9000만 원으로, 일반 시내버스보다 8000만 원 가량 더 비싸다.

부산시 관계자는 "버스 노선의 혼잡도와 민원을 분석해 초대형 시내버스를 도입했다"며 “앞으로 승객 만족도 등을 파악해 과밀노선에 확대 도입하는 것도 검토하겠다”고 밝혔다.

부산일보 송지연 기자 sjy@busan.com

http://www.busan.com/view/biz/view.php?code=20191028162648203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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